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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도시가스 사용 급증…1월 사용량 역대 최대


입력 2018.02.25 15:39 수정 2018.02.25 15:42        스팟뉴스팀

작년보다 공급량 20% 늘어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 영향으로 도시가스 사용량(월 기준)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가스공사는 올 1월 천연가스 판매(공급)량이 지난해 1월보다 20.4% 늘어난 488만1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1월 도시가스용으로 공급된 천연가스는 303만톤으로 지난해 1월보다 17.7%가 늘었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사용이 300만톤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스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한파와 더불어 유가 상승으로 다른 연료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도시가스는 지난해 11월 요금이 9.3% 인하돼, 가격경쟁력이 높아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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