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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급대표단, 서울 떠나 KTX 타고 평창으로 출발


입력 2018.02.25 15:42 수정 2018.02.25 18:09        조현의 기자

덕소역서 KTX 탑승…취재진 질문엔 여전히 묵묵부답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 예정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 예정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남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숙소인 서울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차량을 이용해 방남 기간 숙소인 워커힐 호텔에서 경기 남양주의 덕소역으로 출발했다.

김 부위원장은 "점심 맛있게 하셨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덕소역에서 오후 3시 22분 경강선 KTX에 탑승해 강원도로 떠났다.

앞서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 이들은 오전 11시 49분께 워커힐 호텔에 도착, 오찬을 하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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