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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263곳 늘린다


입력 2018.02.25 14:35 수정 2018.02.25 14:41        스팟뉴스팀

2022년까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543곳 국공립으로 전환

서울시가 올해 1375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263곳을 확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총 1375억원(국비 17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263곳을 새롭게 확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100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일반 건물·공유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14곳을 신축한다. 민관 협력 어린이집도 4곳 늘린다.

올해 서울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려는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아파트 단지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적극 전환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까지 서울 내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543곳 전체를 국공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환 시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비를 최대 2억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보육교사의 질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한다고 보고, 교사 공적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교사를 채용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낮출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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