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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H공사·홈네트워크사와 AI IoT아파트 구축 나서


입력 2018.02.25 09:30 수정 2018.02.25 09:45        이홍석 기자

AI스피커·홈네트워크 연동...가전기기 손쉽게 음성명령 제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재)이 23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아파트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성춘 코콤 사장, 권 부회장, 김 사장,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LG유플러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재)이 23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아파트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성춘 코콤 사장, 권 부회장, 김 사장,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LG유플러스
AI스피커·홈네트워크 연동...가전기기 손쉽게 음성명령 제어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아이콘트롤스·코맥스·코콤 등 홈네트워크사와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아파트 구축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밥솥·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가전 ▲플러그·멀티탭·블라인드·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까지 음성명령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6년 SH공사와 홈IoT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IoT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해 입주한 서울 송파 레미니스 아파트단지에 구축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AI스피커 및 IoT 월패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다인 60개 건설제휴업체와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빠른 속도로 홈 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1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하며 1위 사업자로서 국내 홈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 김세용 SH공사 사장,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 고성춘 코콤 사장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과 IoT기술의 접목은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으로 입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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