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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선 경기에서 한국의 김태윤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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