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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태양‧지드래곤 군입대…목표가↓”-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8.02.23 07:37 수정 2018.02.23 07:42        배상철 기자
태양·지드래곤ⓒYG엔터테인먼트 태양·지드래곤ⓒYG엔터테인먼트


현대차투자증권은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드래곤과 태양이 현역 입대 예정인데다 YG PLUS는 국내 유통망 정리 등의 비용 반영으로 손실이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엔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5억원, 4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올해 믹스나인 등 프로덕션 관련 제작비용 약 80억원이 당분기에 일시 반영되는 등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태양이 다음달 12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어서 아이콘과 위너의 선전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YG PLUS의 실적 개선 정도가 향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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