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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천안함’ 주범 北김영철 평창行…남남갈등·제재완화 포석?, 우병우 1심서 징역 2년6개월…"국가혼란 악화", 재계 총수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모습 드러


입력 2018.02.22 20:51 수정 2018.02.22 20:51        스팟뉴스팀

▲ ‘천안함’ 주범 北김영철 평창行…남남갈등·제재완화 포석?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파견되면서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북한은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을 고위급 대표단으로 구성해 2월 25일부터 2박 3일간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파견한다고 알려왔다. 정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지만, 북한 김영철 단장이 과거 천안함 폭침 배후로 알려지면서 국내 반발 여론도 예상된다.

▲ 우병우 1심서 징역 2년6개월…"국가혼란 악화"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법원이 2년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관련한 비리의혹이 이슈가 된 지난 2016년 7월 민정수석으로서 비위행위를 강하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명백한 정황을 확인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재계 총수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모습 드러낼까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폐막식에서도 재계 총수들의 얼굴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폰서로 참여하고 티켓 구매에도 앞다퉈 나섰던 터라 기업인들의 개·폐막식 불참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재계 총수들은 대부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각 대기업 그룹들에서는 계열사 등 전문경영인들이 참석하거나 아예 불참하는 곳들도 있다.

▲ 전략적 비공개라는 한국당, 지방선거 ‘히든카드’ 있나

TK(대구·경북)를 제외한 자유한국당의 6월 지방선거 후보군이 오리무중이다.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TK에는 일찌감치 한국당 내 출마선언이 줄을 이었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PK(부산·경남) 등에선 마땅한 인물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국당 지도부는 ‘전략적 비공개일 뿐’이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참신한 정치신인을 필승카드로 내세우겠다던 기존 입장에서 후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홍준표 대표 스스로 서울시장 후보군에 오세훈 전 시장을 거론하는 등 기성 정치인이 오르내리는 것이 그 반증이다.

▲ '이윤택 만행 폭로' 홍선주 실명 밝히자 김소희 사과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가 극단 끼리 대표이자 전 단원이었던 홍선주에게 사과했다. 홍선주는 지난 19일 JTBC '뉴스룸'과 익명으로 인터뷰를 갖고 연극 연출가 이윤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홍선주는 김소희 대표를 조력자로 표혀하며 "후배들을 초이스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극단이 잘못한 일로 책임감은 크지만 JTBC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인터뷰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실을 밝히는 데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다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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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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