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장동건 파격 변신…'7년의 밤', 3월 28일 개봉 확정


입력 2018.02.22 14:32 수정 2018.02.23 08:55        부수정 기자
배우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이 3월 28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M이 22일 밝혔다.ⓒCJ E&M 배우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이 3월 28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M이 22일 밝혔다.ⓒCJ E&M

배우 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이 3월 28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M이 22일 밝혔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7년의 밤'은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대결을 그린다.

'광해: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2016년 5월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이 차일피일 미뤄진 바 있다.

'7년의 밤' 티저 예고편은 스크린에서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만남을 담았다.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어두운 숲속으로 도망치는 세령과 그를 뒤쫓는 영제의 모습으로 시작하다. 근처를 지나다 우발적 사고를 낸 최현수는 두려움에 댐 아래로 시신을 던져 살인자가 되고 만다.

이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호수를 지켜보던 오영제는 자신의 딸이 호수에서 주검으로 돌아오자 광기 어린 모습으로 돌변, 잔혹한 복수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되돌릴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최현수, 오영제, 안승환, 최서원의 모습을 담아내며 7년 전 그날, 모두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을 암시한다.

3월 2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