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셀트리온, 램시마 가치 선반영…목표가↑”-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8.02.22 08:09 수정 2018.02.22 08:09        배상철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SC제형 가치가 선반영 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허쥬마 유럽 출시와 램시마 크론병 대상 임상에서 레미케이드‧휴미라와 동등성 입증을 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트룩시마 및 허쥬마 미국 판매 승인과 장기적으로 램시마와 인플렉트라 SC제형 출시 가능 모멘텀을 고래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과 제품 다각화에 따른 수율 개선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3억원, 154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054억원이었다.

주가 전망과 관련해서 강 연구원은 “2020년 이후 램시마는 자가면역치료제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가치를 18조원에서 26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룩시마의 오리지날 의약품 시장은 기존 6% 성장에서 7% 성장으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상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