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일날씨]평년보다 기온 떨어져 '다시 쌀쌀'…밤에는 눈까지


입력 2018.02.21 18:07 수정 2018.02.21 18:16        스팟뉴스팀
내일 오전 날씨 예보.ⓒ네이버날씨 내일 오전 날씨 예보.ⓒ네이버날씨

내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져 추운 출근길이 될 전망이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는 밤부터 곳에 따라 눈이 오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다. 22일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2~7cm,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전북,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1~5cm, 전남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1cm 내외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23일) 아침 사이에 일부 중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적설의 차이가 크겠다.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