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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승기 "심은경과 키스신, 공들여 촬영"


입력 2018.02.21 18:00 수정 2018.02.21 16:41        부수정 기자
배우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과 깜짝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과 깜짝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과 깜짝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승기는 "키스신에 감성을 넣으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깜짝 키스신을 공들여서 찍었고, 놀라면서도 설렌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오래 찍었다"고 전했다.

캐릭터에 대해선 "극 중 사주는 누군가를 지켜주는 것"이라며 "사극에서 해보고 싶은 걸 '궁합'에서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고생을 전혀 안 했다고 생각할 만큼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궁합'은 내 두 번째 영화인데, 스크린에 나온 내 모습이 어색하다"며 "'궁합'은 밝고, 따뜻한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깊은 울림과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 간 궁합풀이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사극이다. 2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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