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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청소년·복지 시설에 성금 1000만원 전달


입력 2018.02.20 12:48 수정 2018.02.20 13:01        이홍석 기자

임직원 커피값 모은 성금 전달...작은 기부로 기부 문화 활성화 나서

정화인 KCC 구매이사(가운데)가 김상준 KCC 총무부장
과 함께 지난 14일 경기 양주시 소재 성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 이경애 원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KCC 정화인 KCC 구매이사(가운데)가 김상준 KCC 총무부장 과 함께 지난 14일 경기 양주시 소재 성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 이경애 원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KCC
임직원 커피값 모은 성금 전달...작은 기부로 기부 문화 활성화 나서

KCC(대표 정몽익)는 최근 청소년·복지 시설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작은 기부를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4일 '안나의 집'과 '성 빈첸시오의 집'에 각각 성금 500만원, 총 1000만원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KCC 임직원들이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커피 머신 앞에 놓인 모금함에 500원씩, 1000원씩 적립한 것이 어느새 1000만 원으로 불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두 단체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위기를 맞은 청소년과 노인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CC는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내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한 기부∙봉사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은 기부지만 실천이 중요하다”며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큰 희망으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 사내외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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