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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키스 먼저 할까요', 제목 보고 마음 울려"


입력 2018.02.20 14:10 수정 2018.02.20 11:34        부수정 기자
배우 김선아가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인스타일 배우 김선아가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인스타일

배우 김선아가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선아는 20일 공개된 패션지 인스타일 코리아 3월호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여자가 일생을 살면서 가지는 감정과 표현'을 콘셉트로 삼은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지난해 '품위있는 그녀'의 박복자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김선아는 20일 방영하는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여주인공 안순진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키스 먼저 할까요?'라는 제목만 쓰인 종이 한 장을 받은 순간, 무엇인가 마음이 울렸다. 깊고 빠르게 빠져들어서 곧바로 해야겠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순진에 대해선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한없이 약한 여자라고 설명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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