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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논란‘... “아무도 거부하지 못했습니다” 잇따른 폭로 눈길


입력 2018.02.20 10:02 수정 2018.02.20 10:10        박창진 기자
ⓒ사진=성폭력 예방 사이트 캠쳐 ⓒ사진=성폭력 예방 사이트 캠쳐

연극배우로 알려진 김지현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0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지현’이 급부상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물의를 빚은 연극계 성추행·성폭행 관련 김지현의 SNS 글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김지현 이외에도 잇따른 제보들이 이어지며 논란이 증폭 중이다.

음악극단 소속배우 L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학교 중앙의 사무실에서는 밤마다 연출님의 안마가 시행됐습니다. 선배님 중에 안마를 시키는 담당이 있었고 막내 기수 여자들은 조를 나누어 안마 중독자인 연출님을 밤마다 두 명씩 주물렀습니다. 강압적인 상황이었고 아무도 거부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명 연극 연출가에 당한 성폭행 사실을 폭로해 파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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