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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승기, 안방·스크린 2연타 노린다


입력 2018.02.20 10:43 수정 2018.02.20 10:45        부수정 기자

제대하자마자 주연 캐스팅

'화유기'·'집사부일체' 활약

배우 이승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한다.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대하자마자 주연 캐스팅
'화유기'·'집사부일체' 활약


배우 이승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한다.

지난해 10월 말 제대한 이승기는 제대하자마자 tvN '화유기' 주인공 손오공 역을 맡아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하며 예능까지 정복했다.

이번엔 스크린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궁합'은 이승기가 제대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 스크린 나들이는 2015년 '오늘의 연애' 이후 3년 만이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 간 궁합풀이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사극이다.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승기, 심은경을 비롯해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이 나온다.

2015년에 촬영해 그해 크랭크업한 '궁합'은 배급사인 CJ E&M이 2년 넘게 개봉 시기를 살피다가 최근에야 개봉을 확정했다. 이승기의 군대 가기 전 풋풋한 모습이 담겨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나라의 운명이 걸린 국혼에서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았다. 이승기는 최근 '궁합' 라이브 방송에서 영화를 위해 갈고 닦은 역학 지식을 뽐내며 실제 역술가를 방불케 하는 전문성을 선보였다.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영화에서도 흥행 대박을 터뜨릴지 관심이 쏠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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