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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9 브랜드 사운드 '2018 오버 더 호라이즌' 공개


입력 2018.02.19 14:25 수정 2018.02.19 14:41        이홍석 기자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과 영화적 사운드 스케이프 선봬

뉴스룸 홈페이지에 뮤직비디오 공개

갤럭시S9 브랜드 사운드 '2018 오버 더 호라이즌' 뮤직비디오 캡처.ⓒ삼성전자 갤럭시S9 브랜드 사운드 '2018 오버 더 호라이즌' 뮤직비디오 캡처.ⓒ삼성전자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과 영화적 사운드 스케이프 선봬
뉴스룸 홈페이지에 뮤직비디오 공개


삼성전자는 19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9에 탑재할 2018년 버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갤럭시S2부터 공개돼 온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로 매년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 등장에 맞춰 재편곡과 재구성을 거쳐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2018년 오버 더 호라이즌은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이 작업에 참여해 영화적인 '사운드 스케이프(Sound Scape.음(音)의 풍경)'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오버 더 호라이즌은 절제되고 섬세한 멜로디로 진행된다. 피아노가 부드럽고 울림 있는 음색으로 곡의 시작을 열면 현악 사중주와 드럼이 더해지며 더욱 풍부한 사운드가 만들어진다.

이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작곡가 피터 욘슨의 피아노 연주 장면으로 시작돼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비추며 북유럽의 웅장한 자연의 모습과 다양한 색을 파노라마로 앵글에 담았다.

지금까지 ‘오버 더 호라이즌’은 여섯 개의 음표를 바탕으로 팝·댄스·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하고 새로운 해석들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재즈 아티스트 제이콥 콜리어와 협업해 현대적 재즈 감성에 댄스 리듬을 결합한 곡을 선보였고 2016년에는 스웨덴 인기 밴드 더티룹스와 협업해 오버 더 호라이즌 최초로 가사를 집어넣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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