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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20일 한-스위스 통화스와프계약 서명


입력 2018.02.18 14:52 수정 2018.02.18 14:52        스팟뉴스팀

11조2000억원 규모, 3년간 계약

양국 중앙은행 간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중앙은행과의 통화 스와프 계약에 서명하기 위해 18일 스위스로 출국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오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되는 한국-스위스 통화 스와프 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총재는 현지에서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고 토마스 조던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와 양국 중앙은행 간의 교류 협력 방안과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 상황 등을 논의한 후 21일 귀국한다.

한은과 스위스 중앙은행은 3년간 11조2000억원(100억 스위스프랑, 미화 106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이행한다.

앞서 이 총재는 출국 직전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한은 본부에서 부총재와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연휴 기간 금융 및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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