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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포항 지진 계속…현재까지 97번째 여진


입력 2018.02.18 10:39 수정 2018.02.18 10:40        스팟뉴스팀

기상청 "밤새 4차례 여진…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

지난해 규모 5.4 포항 강진 피해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해 규모 5.4 포항 강진 피해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기상청 "밤새 4차례 여진…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

지난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서 밤새 지진이 수차례 발생하며 현재까지 97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포항에서는 17일 오후 6시 35분께 규모 2.0, 오후 9시 31분 규모 2.6, 오후 11시 38분 규모 2.2, 18일 새벽 3시 34분 규모 2.4의 여진이 계속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모두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강진의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회로 늘었다.

최근들어 포항 지역 여진의 빈도가 잦아지는 모습이다. 1주일새 하루 2번 꼴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여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있지만, 포항 주민들은 잦아진 여진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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