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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남궁민 키스, 한번 성공하니 계속?


입력 2018.02.17 18:33 수정 2018.02.17 18:36        박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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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홍진영의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글의 법칙'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 출연한 홍진영의 과거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홍진영은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과 가상부부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1월 24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부부가 정동진 해돋이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량리역에 도착한 홍진영은 역무원에게 특유의 애교 섞인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남궁민은 "다른 남자한텐 까칠하게 굴어라"며 볼멘소리(농담)를 했다. 이어 남궁민은 예의 있으면서 까칠하게 인사하는 방법을 홍진영에게 가르쳐 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궁민은 "마카오에서 곤돌라 키스할 때 기분 어땠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해야 할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 홍진영은 지난 2015년 1월 3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마카오 럭셔리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곤돌라를 탔다. 두 사람은 뱃놀이 중 다리 밑을 지날 때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곤돌라 전설을 듣고, 본의 아니게 키스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남궁민은 홍진영의 볼에 입을 맞췄지만 이를 본 뱃사공은 입맞춤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던 것도 잠시, 이내 첫 키스를 감행했다.

이후 남궁민은 인터뷰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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