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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기획⑪] 리바이 밀러부터 강동원까지 '극장가 훈남 3인방'


입력 2018.02.17 07:05 수정 2018.02.17 08:11        이한철 기자

설 연휴 주목해야 할 여심 저격수

믿고 보는 강동원, 이번에도 통할까

'베러 와치 아웃' 리바이 밀러. ⓒ 네이버 '베러 와치 아웃' 리바이 밀러. ⓒ 네이버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훈남 3인방이 설 연휴 극장가에 총출동해 여심 저격에 나섰다.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고 로튼 토마토 100%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베러 와치 아웃'의 리바이 밀러를 비롯해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과 '골든슬럼버' 강동원이 훈훈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먼저 지난 8일 개봉해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를 잇는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의 리바이 밀러가 훈훈한 연하남의 매력으로 스크린을 매료시키고 있다.

'베러 와치 아웃'은 베이비시터와 소년만 남겨진 한적한 교외 저택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일어난 예측불허 핏빛 소동을 그린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다.

지난 2015년 영화 '팬'에서 피터팬 역을 맡아 청량한 소년미로 전 세계 누나 팬들의 마음을 흔든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리바이 밀러가 이번 '베러 와치 아웃'에서 미치광이 이웃소년 루크 역으로 180도 달라진 반전 연기 변신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베이비시터 애슐리(올리비아 데종)를 짝사랑하는 12살 소년 루크 역을 맡은 리바이 밀러는 초반에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소년미와 훈훈한 외모로 눈을 즐겁게 하지만, 점차 미치광이 이웃소년의 본색을 드러내며 신선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핏빛 공포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리바이 밀러의 미친 미모가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왼쪽)과 '골든슬럼버' 강동원. ⓒ 네이버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왼쪽)과 '골든슬럼버' 강동원. ⓒ 네이버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에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 티찰라 역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영화 '블랙 팬서'에서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로 화려한 액션을 완벽히 소화해 새로운 히어로의 면모를 과시하며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날 개봉을 앞둔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담은 이야기로, 한국 대표 미남 배우 강동원이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시민 영웅에서 한순간 대통령 암살사건 용의자로 몰린 택배기사 역을 맡은 강동원은 숨길 수 없는 비주얼로 스크린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해부터 극장가를 찾은 훈남 배우들의 등장이 이틀 남은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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