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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품기업 HACCP 인증·이물관리 실무과정 교육 실시


입력 2018.02.14 12:18 수정 2018.02.14 12:20        이소희 기자

위해요소분석 및 HACCP현장설계, 식품이물관리 등 교육생 모집

위해요소분석 및 HACCP현장설계, 식품이물관리 등 교육생 모집

최근 식품안전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기업들에 필요한 현장에서의 위해요소 분석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식품기업의 위생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이 되는 위해요소분석과 HACCP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하는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과 같은 이슈 등의 발생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정부의 HACCP 적용 확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품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이번 과정이 HACCP 적용을 위한 기본적인 위생시설 설비 요건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식품공장 설계를 위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부터 위해분석 실무교육을 통해 HACCP 준비업체들이 HACCP 추진제품에 대한 위해요소분석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품 위생안전의 확보를 위해 이물관리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반드시 관리돼야 하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업계 수요가 매우 높은 인기과정이다.

이물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 계획 수립 등의 방법을 익혀 실제 현장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최신 이물사고 발생사례와 이물 유형별 혼입경로 학습, 이물클레임 예방활동, 이물혼입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 참여는 선착순 모집으로 마감되며, 두 과정 모두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품질·생산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3월 14일~15일, 1박 2일에 거쳐 총 14시간동안 진행된다. 올해 6월과 10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3월 16일에 1일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올해 5월, 7월, 9월과 11월에 4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이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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