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날보다 7000원(8.25%) 내린 7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8% 감소한 6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의 한국콜마 순이익을 각각 9.5%, 6.5% 낮춰 잡고 있다”며 “연초 10% 인상을 단행한 임금인산분과 제약 신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이 이유”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