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강정책 '진보·중도·보수'·'햇볕정책' 표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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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5월 28일 08:23:33
    바른미래당, 정강정책 '진보·중도·보수'·'햇볕정책' 표현 빠져
    정책정책, 민생·안보·정의·미래 4대가치 강조
    당헌, 자유민주주의 및 진영·지역주의 극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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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2-13 13:17
    이동우 기자(dwlee99@dailian.co.kr)
    ▲ 바른미래당 정강정책에서 결국 정치성향을 나태내는 '진보·중도·보수'·'햇볕정책' 등 표현이 제외됐다. 양당은 전날 밤 정강정책에 이를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고 대신 민생·안보·정의·미래 등을 강조했다. 사진은 바른미래당 출범대회 행사장.ⓒ데일리안

    바른미래당 정강정책에서 '진보·중도·보수'·'햇볕정책' 등의 표현이 제외됐다. 양당은 12일 밤 정강정책에 이를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고 대신 민생·안보·정의·미래 4대 강령을 강조했다.

    지상욱 의원은 13일 전당대회 격인 수임기관 합동 회의 자리에서 정강정책에 대해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와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의 극단적 대립으로 민생이 외면당하고, 진영 논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지역·계층·세대를 뛰어넘는 합리적인 미래개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정강정책은 민생이 우선인 정치, 굳건한 안보를 통한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는 정치, 정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정치로 정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18개 분야의 실행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민생이 우선인 정치를 위해 Δ함께 잘 사는 공정한 혁신경제 Δ좋은 일자리 창출 Δ노동시장 격차해소 Δ산업지원과 신성장 산업 발굴 Δ다 함께 행복한 복지사회 Δ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등을 실천과제로 정했다.

    굳건한 안보 관련해서는 Δ국민이 안심할 안보태세 구축 Δ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 Δ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력 강화를 강조했다.

    정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를 위해 Δ정의가 승리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Δ법 앞에 평등한 대한민국 Δ국민 주권에 의한 책임있는 정치 행정 Δ분권국가로의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를 담았다.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정치와 관련해서는 Δ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과학기술 Δ모두에게 차별없이 희망주는 교육 Δ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 Δ지속가능한 환경 에너지 Δ풍요로운 문화공동체 건설을 제시했다.

    당헌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굳건한 안보체제를 위해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자유통일, 정의, 공정, 인권, 법치 실현 사회를 만들고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진영정치 및 지역주의 극복, 미래개혁, 국민통합을 주도해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규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출범대회를 갖고 양당의 통합 일정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데일리안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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