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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北예술단 귀환, 소녀시대 서현 예술단 공연 출연, 삼척산불 야간진화 돌입,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신동빈 롯데 회장 1심선고 임박 등


입력 2018.02.12 20:51 수정 2018.02.12 20:52        스팟뉴스팀

▲北 예술단 귀환…'북송요구' 김련희 "집에 보내줘" 소동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이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귀환했다.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예술단 137명은 강릉과 서울에서 총 2차례의 공연을 마치고 방한 6일 만에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때 현장에서 자신을 '김련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예술단 버스를 향해 달려드는 소동이 일었다. 김련희 씨는 7년 전 탈북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왔다며 북송을 요구했다.

▲청와대 "서현, 북한 예술단 공연 출연 흔쾌히 응해"
청와대가 소녀시대 서현의 북한 예술단 공연 출연에 대해 "서현 측에서 출연에 응해 성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측 공연 보컬이 모두 여성이었고, 우리 측 남성 가수가 출연하기엔 편곡할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관객 중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고려해 인지도가 높은 가수 중에 섭외를 시도했는데, 짧은 기간 연습을 같이 할 가수 중 서현 씨 측에서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삼척 산불, 강풍타고 밤새 계속…야간진화 돌입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지난 11일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틀째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강원도는 12일 산불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진화헬기를 모두 철수시키고, 지상 진화 인력을 동원해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삼척시 등은 이날 진화헬기 16대와 인력 5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범행 후 태연히 영업
제주도 2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범행 후 인근에 시신이 있는데도 이틀간이나 숙소 손님을 받는 등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피해자 A 씨(여성·22)가 지난 8일 새벽쯤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시각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동빈 롯데 회장 1심 선고 D-1...기대 크지만 비판 여론 부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 회장의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실형 선고를 받을 경우 ‘총수 부재’라는 대형 악재는 물론 해외 투자와 그동안 공을 들여온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롯데 측의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하지만 앞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감형 받으면서 무죄 선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국지엠, '자동차판 대우조선해양' 되나?
한국지엠 사태가 극단으로 흐르고 있다. 최대주주인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은 한국 철수설을 언급했고,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사장은 한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대규모 자금 지원을 통해 회생을 돕거나 철수를 방조해 대량 실업사태를 감수하거나 양자택일을 해야 할 판이다. 그동안 수없이 논란이 있었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혈세투입’과 비슷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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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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