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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경보 '심각'으로 한 단계 하향


입력 2018.02.10 14:26 수정 2018.02.10 14:26        스팟뉴스팀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가 최고 단계인 '위험'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낮춰졌다.

10일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하향 조정했다.

높이 3142m의 대형 화산인 아궁 화산은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재개했으며, 분화가 본격화하기 직전에는 하루 평균 800여건의 화산지진이 관측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아궁 화산이 뿜어낸 화산재에 항공 교통이 마비되면서 1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발리에 발이 묶이는 사태가 초래되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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