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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장 고다이라 개막식 불참 ‘왜?’


입력 2018.02.09 10:19 수정 2018.02.09 10:2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일본 대표팀 주장 고다이라. ⓒ 연합뉴스 일본 대표팀 주장 고다이라. ⓒ 연합뉴스

2018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일본 대표팀의 주장 고다이라 나오(32)가 개막식에 불참한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8일, 일본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고다이라는 물론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두가 대회 개막식에 나오지 않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강자인 고다이라는 이번 대회에 여자 500m와 1000m 등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500m에서는 이상화의 3연패를 저지할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있다. 특히 이 종목이 대회 초반에 열리는 만큼 개막식에 참석했다가 감기 등 컨디션 저조 현상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는 오후 8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때의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 정도가 된다고 발표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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