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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하차' 둘러싼 SBS 공식입장 "심려끼쳐 죄송"


입력 2018.02.08 15:25 수정 2018.02.09 09:03        김명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 고현정 하차 논란과 관련해 SBS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SBS SBS 수목드라마 ‘리턴’ 고현정 하차 논란과 관련해 SBS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SBS

SBS 수목드라마 ‘리턴’ 고현정 하차 논란과 관련해 SBS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8일 ‘리턴(return)’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중이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턴' 제작진과 고현정의 불화설이 제기돼 논란이 인 가운데 고현정이 하차해 이를 두고 양측이 각각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논란이 가열되고 있따.

- '리턴' 측 입장 전문

SBS 수목극 ‘리턴’이 현재 후속대책을 논의중입니다.

‘리턴(return)’ 제작진은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중이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사태에 대해 시청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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