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충남 당진 농가서 첫 고병원성 AI…전국 17번째


입력 2018.02.05 20:21 수정 2018.02.05 20:21        스팟뉴스팀

2만 4000마리 규모의 종계 농가서 H5N6형 AI 확진

충남 당진의 종계 농가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일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남 당진시 소재 2만4000마리 규모의 종계 농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로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수는 총 17곳으로 늘었다.

충남 지역 종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경기 지역의 산란계(알낳는 닭) 농가와 전북·전남의 오리 농가에서만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었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각각 225만9000마리, 68만6000마리로 집계됐다.

포획이나 채취한 야생조류 검체에 대한 고병원성 AI 검출 건수는 총 10건으로 확인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