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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입력 2018.02.05 00:11 수정 2018.02.05 05:52        조현의 기자

저서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 출판…1500여명 참석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3일 '일하다 만나다 사랑한다' 출판기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제공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3일 '일하다 만나다 사랑한다' 출판기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제공

6·13 지방선거에서 남양주 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3일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는 최 전 부시장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기록한 일기를 묶은 책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한 고민과 비전 등 67편의 글을 담고 있다.

최 전 부시장은 "부시장으로 교통·주거·복지·환경까지 모든 분야를 다루면서 더 이상 과거 방식대로 하면 안 되겠다,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남양주가 언제까지 베드타운으로 불려야 하나. 이제는 서울 중심 사고가 아닌 남양주 중심 사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설훈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는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설훈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현덕 전 부시장은 준비가 많이 되어 있고 열정이 많은 분이다"며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도 이런 열정을 가지고 남양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영상축사에서 "전화 상담하는 부하 직원을 감정노동자라고 표현하는 책 내용에서 최현덕 전 부시장의 따뜻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책을 보는 모든 분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현덕 전 부시장의 뜻한 일이 잘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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