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이재명·전해철과 경쟁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2월 26일 12:10:54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이재명·전해철과 경쟁
"文 정부 성공에 힘 보탤 것"…청년도전기금·안심 돌봄터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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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25 14:52
조현의 기자(honeyc@dailian.co.kr)
▲ 양기대 광명시장이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양기대 광명시장이 25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며 경기도지사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양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경기도의 낡은 족쇄를 과감히 끊고 상생과 변혁으로 경기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를 대권 도전의 징검다리로 여긴 역대 도지사들의 무책임, 무능력, 무관심이 경기도 경제를 황폐화시켰다"라며 "광명시의 성공 신화를 썼듯이 리더십과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민들과 동행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시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기금'과 경기도 교육을 새롭게 일으킬 '고교 의무교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아이 안심 돌봄터'의 도내 전 지역 시행도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민이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놓은 저 양기대가 기필코 경기도의 변혁을 이뤄내고 더 큰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양 시장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기자와 열린우리당 수석부대변인,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등을 거쳐 2010년 광명시장 초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양 시장은 특히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가 오랫동안 버려졌던 광산을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조성한 것으로 유명하다.[데일리안 = 조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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