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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최다니엘 오피스 로코…'저글러스' 9.1% 종영


입력 2018.01.24 08:51 수정 2018.01.24 08:54        부수정 기자

비서들의 애환 그려 공감

남녀 주인공 케미 호평

오피스 로코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가 23일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KBS 오피스 로코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가 23일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KBS

비서들의 애환 그려 공감
남녀 주인공 케미 호평


오피스 로코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가 23일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2 월화극 '저글러스' 마지막회 시청률은 9.1%(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월화극 1위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의문의 일승'은 7.7%·8.5%,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3.2%·3.7%를 기록했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1.686%(유료플랫폼)를 각각 나타냈다.

마지막회에서는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 보나(차주영), 영상사업부 직원들이 힘을 합쳐 조전무(인교진)에게 통쾌한 응징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이와 치원은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가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다.

'저글러스'는 처세술의 비서 좌윤이(백진희)와 까칠한 보스 남치원(최다니엘)이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는 '유쾌한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입소문을 타며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했다. 비서들의 애환과 윤이와 치원이 직장과 집에서 상하관계가 뒤바뀌는 모습도 코믹하게 그려져 호평을 얻었다.

무엇보다 남치원과 좌윤이의 로맨스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다소 뻔한 로맨스 라인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저글러스' 후속으로는 김소현·윤두준 주연의 '라디오 로맨스'가 오는 29일 첫 방송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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