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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청와대 '평창악재'에 다급해진 여론전…사흘연속 '호소', 안철수, 통합반대파에 최후 통첩 “창당 추진위 해산하라” 등


입력 2018.01.23 21:00 수정 2018.01.23 20:27        스팟뉴스팀

▲청와대 '평창악재'에 다급해진 여론전…사흘연속 '호소'

청와대는 23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가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입장문 발표에 이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에 힘을 모아달라"는 발언까지 사흘 연속 이어진 '평창 호소'다. 최근 '개회식 한반도기 사용'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논란에 '현송월 모시기' 파장까지 더해지는 등 평창여론이 심상치 않자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안철수, 통합반대파에 최후 통첩 “창당 추진위 해산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통합 반대파의 신당창당을 이번 주말까지 해산하고 당의 통합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의 해당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합법적인 당원투표를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비난하고 반대하다가 통하지 않으니 대놓고 신당창당을 선언하고 행동에 옮기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당명 공모…"전국정당 탄생 서막"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추진협의체는 23일 통합개혁신당(가칭)의 당명 공모를 시작했다. 통추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개혁신당의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고 대한민국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당명을 공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北, 선발대 파견 일정 쥐락펴락…대화 주도권 포석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비롯한 예술단 방남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들 일정이 예정보다 하루 순연된 이유가 아직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송월 일행은 지난 21일 방남해 1박 2일간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후보지를 둘러보고 북으로 돌아갔다. 이들의 방남 일정은 북측이 통지한 날짜에 따라 이뤄졌으며, 우리 정부의 극진한 환대 속 이뤄졌다. 북측이 일정을 하루 연기하고 그에 따른 배경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일정이 마무리되며 정부의 저자세 논란도 불거졌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짜장면 가격까지 껑충…서민 지갑도 '한파'

새해부터 최저임금 인상과 맞물려 인건비 부담이 커진 영세 자영업자와 배달 인건비를 감당해야 하는 업체들이 가격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먹거리 가격이 연이어 오르자 지갑 열기가 더 부담스러워 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도입과 함께 서민 먹거리로 불리는 짜장면, 짬뽕 등의 가격이 급작스럽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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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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