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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광, 국회의원 사직서 제출…한국당 의석수 117석으로


입력 2018.01.23 18:43 수정 2018.01.23 18:48        스팟뉴스팀

LCT 비리 연루, 1심서 징역 '7년' 선고

배덕광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사진) ⓒ데일리안 배덕광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사진) ⓒ데일리안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이 23일 국회에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한국당 의석수가 117석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배 의원은 부산 해운대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엘시티(LCT) 관련 금품수수 비리 등에 연루돼 1심에서 중형을 받았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보좌진을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는 내용이 담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직 사직서는 본회의 의결을 통해 처리되지만, 폐회 중에는 본회의가 열리지 않는 만큼 국회의장이 이를 직접 허가할 수 있게 돼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8일 결심 공판에서 배 의원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로,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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