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오는 3월부터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3월1일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자인 갤러리아와 제주공항공사의 계약은 당초 1월 말까지였지만, 영업을 한 달 더 연장해 달라는 제주공항공사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신라면세점의 제주공항 면세점 오픈 시기가 3월로 결정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을 오픈하려면 보통 5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좀 빠듯한 감이 있지만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