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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지방선거行' 짐 꾸리는 靑 참모진...차기 인사도 회자, 불붙은 與 서울시장 경선…미세먼지에 꽉 막힌 박원순 등


입력 2018.01.22 21:04 수정 2018.01.22 21:07        스팟뉴스팀

▲'지방선거行' 짐 꾸리는 靑 참모진...차기 인사도 회자
청와대 1기 참모진이 6.13 지방선거 출마 채비에 나섰다. 광역단체장 출마자는 이달 말, 기초단체장 출마자는 내달 말까지 사퇴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마쳤다고 한다. 정가에선 벌써부터 차기 인사가 화두로 떠올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직자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3월 15일) 이전에는 사퇴해야 한다. 다만 광역단체장 출마자는 2월13일부터, 기초단체장 출마자는 3월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현 청와대 참모진 역시 이러한 일정을 고려해 사퇴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불붙은 與 서울시장 경선…미세먼지에 꽉 막힌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22일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시장 선거 예비주자들은 우선 유력한 경쟁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부터 견제하는 모양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한 민병두 의원은 박 시장의 역점 사업인 '역세권 2030청년주택'에 대해 "사업주만 큰 특혜를 얻기 때문에 올바른 정책 방향이 아니다"고 했다. 전날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 역시 박 시장의 부동산 정책과 미세먼지에 따른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책을 비판했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영선 의원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 전기차 정책 도입을 제시했다.

▲징계예고에 사당화방지법…국민의당 통합·반대파 ‘강대강’ 초강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통합 반대파의 개혁신당(가칭) 창당 움직임에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안 대표는 23일 당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반대파에 대한 '해당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의 건'을 다룰 방침이다. 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창당을 공식화 했다. 28일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6일 오후 중앙당 창당대회를 여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당 통합파는 그동안 표면적으로나마 반대파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에서 이날부터 강경 모드로 돌아섰다. 반대파의 신당창당이 예상보다 구체화되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규제보다 강한 호재?…집값 상승 언제까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국세청까지 대대적인 투기단속과 세무조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질 않는 모양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송파(1.47%)와 강동(1.11%), 서초(0.81%), 성동(0.62%), 강남(0.59%) 등 여전히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높았다. 서울 강남권 등 주요지역 아파트 소유자들이 4월에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장기 보유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 물건 부족으로 인한 호가 상승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변 없었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3연임 사실상 확정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김 회장과 최범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전 대표이사,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등 최종후보군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김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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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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