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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 웹사이트 ‘다있다’ 오픈


입력 2018.01.22 17:56 수정 2018.01.22 21:07        이호연 기자

휴대폰 전문 감정사가 점검, ‘보증서비스’ 시행

‘데이터 삭제’ 무료 서비스 제공

비영리 중고폰 거래 전용 웹사이트 '다 IT 다(다있다)' 홈페이지 화면. ⓒ 행복한에코폰 비영리 중고폰 거래 전용 웹사이트 '다 IT 다(다있다)' 홈페이지 화면. ⓒ 행복한에코폰

행복한에코폰은 개인간(P2P) 중고폰 거래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영리 중고폰 거래 전용 웹사이트 ‘다 IT 다(da-it-da.com)’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한에코폰은 SK그룹이 중고폰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출연한 사회적기업으로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중고폰을 휴대전화 전문 업체다.

감정사들이 감정하여 판매하는 에코폰 사업과, 통신사 휴대폰 보험 보상용 단말을 판매하는 리뉴폰 사업,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중고폰을 판매하는 리웍 사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교육, 일자리 제공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있다는 2010 년 이후 지속 위축되고 있는 중고폰 B2C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비영리 중고폰 거래 전용 사이트로써, 중고폰 시장 내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및 가계통신비 절감, 휴대폰 내 개인 정보보호를 위해 제작한 사이트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휴대폰 전문 감정사가 직접 외관/기능/성능을 점검하여 품질을 보증해주는 ‘품질보증’ 서비스와 휴대폰 내 저장된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는 ‘데이터 행복한에코폰 2삭제’ 서비스 외 IT 기기 관련 다양한 ‘뉴스와 이슈’, 중고폰 ‘거래단가’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있다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SK텔레콤과 행복한에코폰의 보유 R&C를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재단법인 행복한에코폰 나양원 상임이사는 “개인 간 중고폰 거래 비영리 플랫폼인 다있다가 중고폰 거래 시장 변화를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고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국내 중고폰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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