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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자회사 사명, '피비파트너즈'로 변경 추진


입력 2018.01.22 15:56 수정 2018.01.22 15:58        최승근 기자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가 함께 설립했던 3자 합작사 해피파트너즈의 사명이 ‘피비파트너스’로 변경된다.

22일 제빵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은 최근 이 같은 사명 변경안에 합의했다.

협의 과정에서 'SPC'나 '파리크라상' 등을 포함하는 안도 검토됐지만 파리바게뜨 자회사임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의 약자인 '피비'(PB)를 넣기로 했다.

피비파트너즈는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한다. 기존 협력업체 대표가 맡아왔던 대표이사 자리에는 파리바게뜨 본사 임원 중 한 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피비파트너즈의 자본금은 10억원이다.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이 5억1000만원(51%), 가맹점주협의회가 4억9000만원(49%)을 부담한다. 파리크라상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과 대표이사 선임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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