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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마지막 SNS 사진 속 미소 '추모 봇물'


입력 2018.01.22 10:50 수정 2018.01.22 10:50        이한철 기자
전태수가 마지막으로 남긴 SNS 사진이 누리꾼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태수 인스타그램 캡처. 전태수가 마지막으로 남긴 SNS 사진이 누리꾼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태수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원 동생 전태수가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마지막 SNS 글에 추모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전태수는 사망 열흘 전인 지난 11일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모자와 이어폰을 착용한 채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옅은 미소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추모 메시지와 함께 '좋아요'를 누르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편, 21일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수의 누나 하지원은 동생 사망으로 인해 영화 '맨헌트' 홍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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