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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18.01.22 10:18 수정 2018.01.22 10:26        원나래 기자

5개동 386가구…대구 지역 정비사업 첫 수주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 조감도.ⓒ호반건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936-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총 38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716억원이고, 올해 8월 사업시행인가와 내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9년 11월 착공 예정이다.

단지는 달구벌대로와 달서로에 인접해 대구 시내외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서초, 서도초 등도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이자, 대구광역시에서도 첫 수주라 기쁘다”며 “10여년 간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합과 조합원들을 도와서 일정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당동 주택재건축 사업은 지난 2006년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사업비 대여 중단 등 10여년 동안 답보상태였으나,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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