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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7층에서 투신소동 50대…재물손괴 혐의 입건


입력 2018.01.21 14:19 수정 2018.01.21 14:19        스팟뉴스팀

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지며 투신소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7층에서 A(51)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그가 던진 플라스틱 통과 페트병, 스테인리스 그릇 등 물건은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파손하기도 했다.

A씨는 오전 11시 40분께 그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집에는 A씨 혼자 있었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2시간 동안 뚜렷한 요구 사항 없이 계속 주제를 바꿔가며 소리를 질렀다"며 "뚜렷한 범행 동기가 있는지와 함께 범죄 전력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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