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 고등학생 해외 탐방 진행


입력 2018.01.21 12:54 수정 2018.01.21 13:00        이홍석 기자

올해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등 12명 참가

14~21일 독일·스위스·프랑스 등 과학기관·연구소 견학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했다.ⓒ한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했다.ⓒ한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지난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서 수상한 미래의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독일·스위스·프랑스 등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개최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7’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또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 모임의 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의 대학생도 함께 참가해 수상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15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독일 연구개발(R&D)센터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유명한 프라이부르크를 둘러봤다.

이어 스위스에서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 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이들 학생들은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기초과학 기관인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한화 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해외 선진 과학기관을 견학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한화 사이언스챌린지는 3월부터 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