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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8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 개최


입력 2018.01.21 11:00 수정 2018.01.21 12:51        권이상 기자

109필지 415만㎡ 공급, 우량택지 부족으로 건설업계 관심 높아

25일 경기본부에서 개최, 주요 사업지구 공급 일정 및 물량 소개

2018년 LH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LH 2018년 LH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 사옥 1층 대강당에서 '2018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설명회는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정기행사다. 올해에도 건설사‧시행사를 대상으로 LH 사업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일정과 물량을 소개하고,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실장의 특별강연도 한다.

올해 공급물량은 109필지 415만㎡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69필지 270만㎡는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 일반 매각하고, 5필지 15만㎡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한다.

사업다각화 공급물량은 건설사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시공사로서 참여하는 물량이다.

그 외 35필지 130만㎡는 대행개발, 설계공모, 민간참여공동사업 등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공고를 통해 공급대상자가 이미 확정됐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71필지 309만㎡(전체물량의 75%), 지방권이 38필지 106만㎡(25%)로 수도권 비중이 매우 높으며, 사업지구별 공급 일정 및 물량 등 상세한 설명은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건설사, 시행사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판매보상기획처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기 LH 판매보상기획처장은 “공동주택용지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 및 시행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일반 매각 외에도 리츠, 기업형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각되고 특히, 수도권 비중이 높아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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