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일 날씨, 평년보다 높은 기온…남부지방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1.20 16:38 수정 2018.01.20 16:38        스팟뉴스팀

호남과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요일은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제주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0~2도, 낮 최고 기온은 3~11도로 예보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과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앞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것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기록하겠지만, 대부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