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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뢰더 전 총리, 한국인 김소연씨와 열애 공식화


입력 2018.01.19 20:57 수정 2018.01.19 21:02        스팟뉴스팀

김소연 씨 "사적 생활의 중심은 양국 모두“

김소연씨(왼쪽)와 게르하르드 슈뢰더 독일 전 총리(가운데)가 지난 9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환하게 웃고 있다. ⓒ 연합뉴스 김소연씨(왼쪽)와 게르하르드 슈뢰더 독일 전 총리(가운데)가 지난 9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환하게 웃고 있다. ⓒ 연합뉴스

게르하르드 슈뢰더 독일 전 총리(74)오 통역가 출신 한국인 여성 김소연씨(47)의 연인관계가 현지 매체를 통해 공식화됐다.

독일 주간지 분테는 18일(현지시간)자 표지에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슈뢰더 전 총리에게 독일은 언제나 집이다. 한국이 나의 고국이듯 말이다”며 “사적인 생활의 중심은 양국 모두로 거기서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씨는 2년여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나 통역을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슈뢰더 전 총리는 4번째 부인인 도리스 슈뢰더 쾹프와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입양한 두 자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역시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에 딸 한 명을 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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