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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2520.26(4.45p↑)…삼성전자 250만원선 무너져


입력 2018.01.19 15:42 수정 2018.01.19 15:42        배상철 기자
1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4.45p(0.18%) 오른 2520.26으로 장을 마감했다.ⓒ게티이미지 1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4.45p(0.18%) 오른 2520.26으로 장을 마감했다.ⓒ게티이미지


1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4.45p(0.18%) 오른 2520.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억원, 83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9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권들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6% 내린 246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4.52%), 포스코(0.13%), LG화학(1.56%), KB금융(2.13%), 삼성생명(2.30%), 현대모비스(4.71%) 등은 상승세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보합 양상을 나타냈다. 음식료업이 0.4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1.47%), 종이목재(1.37%), 화학(1.37%), 비금속광물(1.44%)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의약품(2.74%), 전기전자(1.48%), 의료정밀(2.95%) 등은 하락세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8.20p(2.03%) 내린 879.9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0억원, 99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423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하락시켰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80원 내린 106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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