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사는게 힘들어서 범행”


입력 2018.01.18 20:32 수정 2018.01.18 20:33        스팟뉴스팀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 피의자 김모(49)씨가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사는 게 힘들어서”라고 짧게 답했다.

18일 오후 거제에서 붙잡힌 김씨는 관할서인 울산 동부경찰서로 압송됐다. 회색 상의와 감색 하의를 입고, 마스크와 야구 모자로 얼굴을 가린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울산시 동구 일산 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에 있던 현금 1억1000만원을 강탈해 달아났다.

범행 직후 승용차로 경남 거제로 도주한 김씨는 폐쇄회로(CC)TV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인 와스(WASS)를 통해 도주로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사건발생 6시간 30분만에 검거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