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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가상화폐 폭락…관련株 내리막길 어디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최종 책임은 저에게…나에게 물어라"


입력 2018.01.17 20:38 수정 2018.01.17 20:49        스팟뉴스팀

▲가상화폐 폭락…관련株 내리막길 어디까지

가상화폐 가치가 연일 폭락하면서 관련 테마 종목들의 거품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국내 거래소 폐쇄가능성과 중국의 채굴 금지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도권으로의 편입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어 회복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가상화폐 관련주로 꼽히는 비덴트는 전 거래일보다 3350원(17.01%) 내린 1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중 한때 1만5300원까지 하락하면서 신저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최종 책임은 저에게…나에게 물어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일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 나에게 물으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라'이게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

▲북한, 한미연합훈련 중단에 목매는 이유 5가지

지난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북한은 연일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회담 당일 “한미연합훈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은 불가능하다”고 으름장을 내놓은 북한은 이후로도 훈련을 겨냥한 비난을 지속했고, 지난 15일에는 "날짜나 뒤로 미루고 핵전쟁연습에 동원되는 무력을 조절하는 흉내를 낸다고 침략적·도발적인 성격이 달라지거나 그 위험성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집단탈당'까지…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내분 '지속'

자유한국당이 지역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자리를 두고 잡음을 빚고 있다. 오는 6·13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있는데다 이번 당무감사 과정에서 바른정당 복당파에게 당협위원장 자리를 되돌려주는 문제까지 겹치면서 내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강릉시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최명희 강릉시장을 지지하는 당원 1004명은 15일 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경희대 아이돌 논란' 정용화 자필사과문

'경희대 아이돌 논란' 정용화가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16일 SBS는 면접에 참여하지도 않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해당 대학원에 합격해 의혹을 받고 있다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른 바 '경희대 아이돌' 사건이 불거진 후 중앙일보는 확인결과 정용화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용화는 지난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 면접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면접 점수 0점을 받았다. 하지만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재건축 잡겠다는 정부의 '착오'…인근 아파트 상승세는 어쩌려고

지난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인근 일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단지는 사업 추진이 활발한 재건축과 비교해 시세 상승률이 2배 이상에 달했다. 정부가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투기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진단하고 집값 상승을 막겠다며 칼을 빼들었지만, 오히려 재건축 단지가 아닌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이 재건축 단지를 앞선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투기적 수요가 몰려 있다고 판단한 것이 착오라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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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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