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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최종 타결…찬성 61.06%


입력 2018.01.16 02:23 수정 2018.01.16 06:04        박영국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진행한 2차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16일 새벽 집계한 결과 총원 4만9667명 중 4만608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만8137명(61.06%), 반대 1만7714명(38.44%)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10일 ▲기본급 5만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급 300% ▲일시금 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해고자 1명 복직 등을 골자로 하는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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