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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가상화폐 거래소 임시중단 속도, 서울시 대중교통 무료운행 결과, 북한 예술단파견, 용인 일가족 살해범 현장검증 실시 등


입력 2018.01.15 20:48 수정 2018.01.15 20:48        스팟뉴스팀

▲권력기관 개혁안 발표, 검찰·경찰·국정원 불편한 3色 속내
청와대의 권력기관 개혁안을 놓고 대상자인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검찰이 행사했던 대공수사권과 특수수사권(금융·경제 등 일부 제외)에다 일반 수사권 대부분을 경찰로 넘긴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검찰과 조율없이 수사권 대부분을 경찰로 넘기면서, 사실상 검경 수사권 조정의 최종 승자는 경찰로 귀결됐다.

▲방통위 “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 임시중단 방안 속도낼 것"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 규제 작업에 속도를 낸다. 이달 말 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한 상위 10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비자 피해가 심각할 경우 직권으로 서비스를 임시 중단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상화폐 거래 과열과 이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우려해 최근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들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결과와 제재안을 이달 말 전체 회의에 상정한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료운행…지하철 이용객 2.1%↑ 시내버스 0.4%↑
서울시는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대중교통 무료운행을 실시해 출근시간(첫차~9시 기준) 지하철 이용객과 시내버스 이용객이 각각 2만3000명, 35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인 8일 대비 각각 2.1%, 0.4% 증가한 수치다. 또 서울시내 14개 지점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내 진입차량이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2099대(1.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 파견”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측이 140여명 규모의 예술단을 서울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는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을 진행한 결과에 대해 북측이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 김성관 현장검증 실시
재산을 목적으로 친모 일가족을 살해한 ‘용인 일가족 살해범’ 김성관(35)에 대한 현장검증이 1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실시됐다.이 날 현장검증에서 김 씨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회색 패딩 점퍼에 카키색 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로 모친 가족이 살던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 들어갔다. 김 씨는 신원공개가 결정돼 얼굴을 가릴 모자나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김정은 옛 연인' 현송월, 남북접촉 北 대표 나서 눈길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북측 예술단 파견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현송월 단장은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에 '관현악단 단장'이라는 직위로 북측 대표단에 포함됐다. 현송월은 이날 북측 대표단 단장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오른편에 배석했다. 현송월은 남색 투피스 정장 차림에 반묶음 머리, 마스카라를 진하게 칠한 눈에 엷은 입술 화장을 한 채 미소를 띠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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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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