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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세계 미래에너지 정상회의' 에너지 전시회 참가


입력 2018.01.15 10:03 수정 2018.01.15 10:10        이홍석 기자

중동지역 최대 에너지 전시회

UAE 아부다비 전시회 한화큐셀 전시부스 조감도.ⓒ한화큐셀 UAE 아부다비 전시회 한화큐셀 전시부스 조감도.ⓒ한화큐셀
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 미래에너지 정상회의(WFES·World Future Energy Summit)에서 개최되는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FES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청정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포럼 전시회다. 지난해 세계 30여 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태양광 전시회장에는 175개국 3만명이 방문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하는 한화큐셀은 전년대비 부스 면적을 2배로 확대(105평방미터)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제품 포트폴리오부터 EPC 제품 포트폴리오부터 주택용 제품까지 폭 넓게 전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중동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2017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이머징 마켓 중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으로 아랍에미리트 역시 두바이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미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의 무역규제로 인한 혹독한 환경에서 글로벌 태양광 선도업체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40개국에 이르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시장 개발 및 글로벌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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